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3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국 21만4036명(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 동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당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를 총 21만4036명으로 집계했다. 전날 15만5378명보다 5만8658명 많은 수치로 일일확진 21만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지역별로 ▲경기 6만1194명 ▲서울 5만2795명 ▲인천 1만1290명 등 수도권에서 12만5279명(58.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은 8만8757명(41.5%)으로 ▲부산 1만1125명 ▲경남 1만168명 ▲대구 8157명 ▲경북 8147명 ▲충남 7912명 ▲광주 6650명 ▲대전 5897명 ▲울산 5814명 ▲전남 5562명 ▲강원 5403명 ▲전북 5148명 ▲충북 5033명 ▲제주 2267명 ▲세종 1474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