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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부겸 총리 “일상회복 전략 미리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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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사망률 안정적 관리…오미크론 정확히 예측"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성공적 일상회복에 필요한 전략을 미리 미리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오미크론 대응 전문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조금 성급하다는 목소리가 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엔데믹'(풍토병화)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른 전망과 '일상적 방역·의료체계'의 전환 등은 다른 나라에서도 이미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고, 또 그런 실행을 하고 있는 나라도 있는 만큼, 우리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일상회복 전략 마련과 함께 "위중증률과 사망률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면서 "오미크론의 정점 시기와 규모를 가능한 한 정확히 예측해서 이에 맞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선 "하루하루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작년 말 델타 변이가 정점에 이르던 시기와는 비교하면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작년 말 보다 지금 하루평균 확진자 수가 17배 증가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면서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델타에 비해 4분의 1 수준, 계절독감의 2배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김 총리는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서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경각심을 가져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고,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행동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일부 언론에서 확진자 급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 국민들께서는 지금의 상황을 극복할 준비가 충분히 돼 있다고 생각하며, 정부도 국민들과 함께 한단계 한단계 나아가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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