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센터)는 지역기업 인식개선 및 연계로 청년인재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3년째 추진해 왔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지역기업-청년희망이음지원사업’(이하 희망이음프로젝트)으로 부산센터는 동남권을 담당하는 주관기관으로서 지역기업과 청년인재 연계를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기존의 사업추진 방식을 탈피하여 비대면 방식을 활용하고 온라인 플랫폼 상에서 지역기업과 청년들이 시공간을 초월한 지역기업과 청년인재 연계를 위한 시도를 했다.
온라인 기업탐방 플랫폼을 마련하여 지역기업 45개사에 대하여 청년 1,055명이 참여, 지역기업의 인식제고 및 정보습득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취업연계를 위하여 미니취업박람회 개최, 지역기업 CEO 특강 6회, 지역 문제해결 프로젝트, 기업탐방 우수후기 공모전 등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는 청년지원 사업을 펼쳤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주에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희망이음프로젝트 시상식에서 포상 수상자들을 배출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한 주식회사 에코비오스가 우수기업으로 산업부장관표창, 기업애로해결경진대회에 참여한 경남지역 2개 팀이 각각 산업부장관상,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문제해결 공모전, 기업탐방 우수후기에서 각각 경남 2개팀, 부산 3개팀이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센터는 주관기관으로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동남권 시너지 효과를 내기위해 집중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지역청년인재들의 연계,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