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17만1452명 늘어 232만918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17만1271명은 국내 발생, 181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11만2164명 늘어 누적 3074만3393명이다.
사망자는 99명 늘어 누적 7607명이다. 신규 사망자 수는 지난 12월31일 108명 이후 가장 많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최대 사망자는 지난해 12월23일 10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33%다.
전체 인구(5131만7389명·2021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59.9%가 참여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69.4%, 60세 이상 고령층 기준 87.9%의 참여율을 보인다.
2차 접종자는 3811명 늘어 누적 4431만5903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6.4%, 12세 이상 94.1%, 18세 이상 96.0%, 60세 이상 95.6%가 2차 접종을 끝냈다.
1차 접종자는 6228명 늘어 누적 4481만9897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7.3%, 12세 이상 95.2%, 18세 이상 97%, 60세 이상 96.2%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총 2685개 중 990개에 환자가 입원해 36.9%의 가동률을 보였다. 중환자실 가동률은 지난 8일 18.4% 이후 15일 연속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은 35.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