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김해시-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 일상회복 기원 조만강 환경정화활동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와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회장 조숙자)는 지난 19일 김해시 주촌면 조만강 일원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만강은 주촌면과 칠산 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하천이었으나 최근 장유 신도시와 주촌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수질이 나빠진 상태다.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 회원들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다가오는 봄을 깨끗하게 맞이하자는 의미로 조만강 일원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와 수중 부유물을 제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가자는 전원이 백신 접종 완료자들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조숙자 협의회장은 “회원 모두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청정한 김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면서 “코로나19와 기후위기시대에 자연환경을 잘 보전하고 가꾸어 후대에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연보호연맹 김해시협의회는 총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김해시 최대 자연환경보전단체로 매년 지속가능성에 기초한 자연환경 보전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 지난해는 김해시 소재 동물원이 경영 악화로 동물 먹이 공급에 어려움이 생기자 기부활동으로 먹이를 지원하는 등 공익사업 실천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문화

더보기
독자가 대통령에게 추전하는 책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대통령이 읽었으면 하는 책을 회원들에게 직접 추천받는 ‘21대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책’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이해 새 대통령이 책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고 연결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도서 추천 기간은 6월 15일까지이며, 예스24는 댓글로 추천하고 싶은 책을 소개한 회원 1000명에게 YES포인트 500원을 선물할 예정이다. 5월 20일 기준 현재까지 예스24 회원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도서 1위에는 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의 사회정치 분야 역작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가 올랐다.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를 통해 현대 민주주의의 위기 신호를 미리 인식하고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법을 담은 이 책은 2018년 출간된 구간임에도 지난해 12월 이후 역주행하며 다시 사랑받고 있다. 이외에도 △‘공정하다는 착각’(‘사회적 분열을 이해하고 진정한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손자병법:세상의 모든 전략과 전술’(‘고전에서 리더의 모습을 배우고 사회통합과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 △‘다정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대선투표 안하고 여행가겠다”는 정치무관심 층. 그들이 원하는 대통령은?
“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선택하고 투표는 해야 하지 않습니까?” “처음에는 투표를 하려고 했지요. 그런데 국민의힘 후보자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상황,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야당 후보를 보면 어차피 결론이 난 게임 같아서 투표할 마음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청년층들에게도 “이번 대선 투표할 거냐?”고 물어보았다. “대선 투표를 언제 하는데요?” “나라만 잘 살게 해준다면 누가 대통령 되어도 상관없는데 그런 대통령 후보가 없는 것 같아서요.” 6월3일 치러지는 21대 대선 유권자 중 50대(지난해 말 기준 870만6,37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60대(781만8,783명) 노년층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편인 20대 청년층에서조차 이러한 대화를 나누었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듣다 보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