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봉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를 대비해, 봉평동 직원 12명과 봉평자율방범대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트라이애슬론광장 및 행사장 일대 환경을 정비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이 진행된 트라이애슬론광장 일대는 평소에도 주민들이 많이 찾을 뿐 아니라 주말에는 캠핑 관광객이 몰려, 쓰레기 불법 투기가 빈번히 발생해 지속적으로 정비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정비는 행사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 제공을 위하여 재활용품과 분리되지 않은 채 투기된 생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은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진행했다. 또한, 트라이애슬론광장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분리수거 요령 전단지를 배부해 클린 통영 만들기에 힘썼다.
서성록 봉평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평동 환경 정비를 위하여 힘써주신 봉평자율방범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하여 클린 도시 이미지 구축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봉평동에서는 환경 정화 특수시책으로 'Clean up 봉평! Smile up 통영!'을 통해 봉평동의 환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함으로써 쾌적한 봉평동 만들기를 실천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