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노인 실종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등대지기 모집’을 관내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2월 한달 간 집중 홍보 실시 중에 있다.
이에 신규로 타이어천국 함양본점 등 관내 30개소 민간업체를 치매등대지기로 지정했다.
치매등대지기는 ▶민간업체 및 개인 사업자 대상으로 치매등대지기를 지정 ▶치매등대지기 지정 업체는 치매노인 실종 발생 시 실종자 사진과 정보를 휴대폰 문자로 수신 ▶업체 주변탐색 및 치매노인 발견 시 ☎112신고 등 치매노인 실종예방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노인 실종자 발생 시 공공기관의 사후 조치만으로 실종자 찾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치매노인 실종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등대지기 모집에 민간업체의 많은 참여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치매등대지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