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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5만 명대 중후반 예상, 연일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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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까지 4만8천437명 확진
오늘부터 60세이상 등 고위험군만 모니터링
동네의원서도 비대면 진료·처방 가능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폭증하는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늘부터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새 재택치료 체계를 가동한다.

 

오미크론 감염자 대부분이 경증·무증상인만큼 한정된 의료자원을 고위험군에 집중 투입해 위중증 환자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재택치료 대상은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과 그 외 '일반관리군'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방식으로 건강관리를 받는다.

 

60세 이상과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를 투약 대상자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을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한다. 50대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도 집중관리군에 포함된다.

 

집중관리군의 경우 지금처럼 담당 의료기관이 하루 2번 건강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하면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도 처방한다. 팍스로비드는 확진자의 입원이나 사망 위험을 88% 정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졌다.

 

원하는 경우 다니던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도 있다.

 

일반관리군은 집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일반관리군은 증상이 악화하는 등 진료가 필요할 때 인근 병·의원이나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호흡기전담클리닉에 전화를 걸어 비대면 진료를 받거나 외래진료센터를 찾아 검사, 처치, 수술, 단기입원 등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비대면 진료·처방이 가능한 병·의원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게시할 예정이다.

 

임신부는 산부인과에서 전화 진료를 받고, 분만하거나 조산이 우려될 경우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의료체계가 마련돼 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중 76.5%는 일반관리군, 13.5%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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