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들에게 일상회복 지원금이 원활하게 지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28일 가야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함안군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조 군수는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시스템 정상작동 여부, 순번기 비치여부를 살펴 신청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또한 신청자 출입자 명부 관리, 발열 체크 기기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도 점검‧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안군 일상회복지원금은 ′22년 1월 17일 0시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를 적용하고, 신청일 현재까지 함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지급은 주소지 가구별로 하며,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다. 19세 이상의 세대원도 세대주의 위임을 받아 수령할 수 있으며, 동거인은 별도 지급한다.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사용기한은 2022년 6월 30일까지이고, 이후 미사용 잔액은 군고환수 된다.
조 군수는 “군민들이 방역수칙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함안군 일상회복 지원금을 설 전에 조속히 지급하여, 군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보다 편안하게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