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내민 독지가가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주)황토 정진욱 대표. 정 대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대구 남구 최창현기네스전시관에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정 대표는 “장애인을 위한 소중한 곳에 후원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이번 후원을 계기로 많은 독지가가 나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창현기네스전시관 최창현 대표는 정 대표의 뜻을 기려 19일 오후 3시 전시관에서 후원회장 임명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다. 이런 시기에 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준 정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 대표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후원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