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1.7℃
  • 맑음강릉 8.4℃
  • 흐림서울 3.9℃
  • 흐림대전 5.9℃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8.4℃
  • 구름조금광주 8.5℃
  • 맑음부산 9.4℃
  • 구름조금고창 9.4℃
  • 맑음제주 12.3℃
  • 구름많음강화 3.3℃
  • 흐림보은 4.7℃
  • 흐림금산 5.2℃
  • 맑음강진군 9.7℃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정치

이재명, 오늘 코로나 거점병원 방문… 병상 확대 방안 등 논의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신축년(辛丑年) 마지막 날인 31일 코로나19 거점전담 병원을 찾아 방역 행보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고양자인메디병원을 찾는다.

 

민간병원이지만 병원 전체를 약 200개 병상 규모의 거점전담병원으로 전환키로 한 곳으로 내년 1월 초순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음압병실 등을 돌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거점 전담병원 지정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와 병상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되는 '소확행' 공약 국민공모 캠페인 기자회견을 갖는다.

 

소확행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로 이 후보는 작지만 국민 삶에 꼭 필요한 공약에 소확행 타이틀을 붙여 SNS에 발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35개 소확행 공약을 발표한 이 후보는 국민들의 소확행 공약 아이디어를 제안 받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재명 플러스'라고 이름 붙인 국민제안 시스템을 운영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