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양평군, 2021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URL복사

인생다모작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비 면허 교육과정 운영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은 상반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2021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부터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중장비 소형건설기계 면허 교육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취업희망자로, 모집인원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12월 3일까지 양평일자리센터(양평군청 본관4층) 및 양평고용복지센터(현 양평우체국건물)로 방문신청 할 수 있다.

 

최근 물류와 유통구조가 대형화·기계화됨에 따라 관내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중장비 교육과정은 ▲3톤 미만 지게차 ▲3톤 미만 굴착기 ▲5톤 미만 로더운전 3종으로 2~3일간 이론+실습교육과 무시험으로 면허증 취득이 가능하며, 교육과정 100% 이수자에 한해 1인 최대 35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교육은 이천현대중장비자동차정비학원(이천시 소재)에서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주말포함 10일간 진행되며, 실습이 필요한 전문과정인 만큼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과정은 청년부터 은․퇴직자을 포함한 신중년층을 위한 인생다모작을 준비할 수 있는 취업역량 강화교육으로,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연계한 과정을 준비한 만큼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또한 농업현장에서 소형건설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요즘 이번 교육으로 농작업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발굴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고용상황에 적극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방송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이틀째… 민주당, 5일 오후 본회의서 표결 처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국회는 지난 4일 열린 본회의에서 방송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신동욱 의원을 시작으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신 의원은 오후 4시 1분께부터 약 7시간 30분동안 반대 토론을 펼쳤다. 그는 "이 법은 1980년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에 버금가는 언론 목조르기법이라고 감히 생각한다"며 "제가 31년 동안 방송계에 종사했지만 이걸 방송개혁이라고 하는 주장에 너무나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방송만들기 프로젝트'라고 불러달라. 그러면 저희가 순수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현 민주당 의원은 오후 11시 33분께부터 찬성 토론을 펼치며 "방송3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목표는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방송의 공적 책임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반대 토론을, 노종면 민주당 의원이 찬성 토론을 진행중이다. 방송법은 현행 11명인 KBS 이사 수를 15명으로, 9명인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EBS 이사 수를 13명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 주체를 다양화한 것이 핵심이다. 또 지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