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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형 타운홈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경쟁률 19.25대 1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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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에 들어서는 단지형 타운홈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성황리에 청약을 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의 청약은 자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3개 단지(1단지, 2단지, 3단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2단지 84G타입이 19.25대 1의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으며, 이 밖에 1단지 84F타입이 1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체 청약수 1,337 건, 평균 경쟁률 2.93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는 최근 연이은 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등으로 조정기를 맞은 분양 시장 속에서 456세대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경쟁률이 3대 1에 육박하는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관련해 한 분양 관계자는 “이번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공동주택에 없는 라피아노만의 구성과 기능이 담긴 것은 물론, 양주 옥정신도시의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는 입지로 관심이 높았다”라며 “특히 KCC건설이 시공에 참여한 브랜드 단지형 주택으로 상담고객 중 실거주를 희망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경기도 양주시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456세대 단지형 타운홈으로 조성되며 모든 세대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수도권 동북부 최초의 라피아노 단지로 독바위 공원, 옥정체육공원, 선돌근린공원 등 다양한 자연, 휴식 환경에 위치한 숲세권 용지인데다, 인근 회천지구와 서로 맞닿아 있어 ‘양주시 주거벨트’로서의 시너지 효과 또한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스웨덴어로 아침이 있는 집이라는 뜻의 ‘에코타(Gökotta)’와 달빛 깊은 집이라는 뜻의 ‘몽가타(Mångata)’의 두 가지 컨셉의 주거 공간 구성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모두 북유럽풍 전원주택이라는 의미를 지닌 ‘노르딕 그란지(Nordic Grange)’라는 테마를 담아냈다.

 

단지와 국도 제3호선이 가까우며,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교통망이 확충 예정이서 서울 접근성 또한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인 GTX-C 노선의 경우 1호선 덕정역이 정차역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옥정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노선 연장계획(2024년 개통 예정)도 있다.

 

한편, 이번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의 청약 당첨자는 16일에 발표되었으며, 18일과 19일 양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에 마련되었으며 온라인에서도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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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