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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피 컴퍼니, Advent Calendar Box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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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화장품 수출 에이전시 쏘피컴퍼니㈜에서 미국 코스트코의 요청으로 단독 기획한 ‘Advent Calendar Box’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쏘피컴퍼니㈜에서 제작한 ‘Holiday Gift Box’는 미국 코스트코의 요청으로 K-Cosmetics (COSRX, enature, glowiest, Hanskin, Klairs, SATURDAY SKIN)로 구성되어 Advent Calendar 패키지로 제작된 ‘Holiday Gift Box’를 2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미국 코스트고 온라인몰과 오프라인에서 판매중이다.

 

이번 출시된 ‘Advent Calendar Box’는 마치 옷장을 여는 듯한 모양으로 생긴 선물 박스는 옷장 안에 들어있는 옷들을 고르는 것처럼 박스에 담겨있는 여러 가지의 화장품을 니즈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끔 하여, 개인이 직접 사용하기에도 주변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기에도 매우 좋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30개 주 200여 개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는 ‘K-Beauty Facial Boutique’ 가 입점될 예정이며, 클렌저부터 슬리핑 마스크까지 빛나는 피부를 위한 7가지 단계의 스킨케어 루틴을 제안한다.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는 ‘Seoul Wardrobe 12-Days of K-Beauty’가 판매될 예정이며, 12가지의 기초 제품들이 들어있어, 박스 하나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한편, 미국 유통 전문가인 Sophie 대표가 이끄는 쏘피컴퍼니는 중소 화장품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게 활발한 기획,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화장품 배급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 수출 거래액은 100억원에 이른다. Sophie 대표는 미국 명문대인 UCLA 생물학부를 최우등으로 졸업했으며 줄기 세포 실험실 연구원 출신이자 화장품 동아리 회장직을 맡았었다. 

 

쏘피컴퍼니㈜는 관계자는 “직원 5명의 소규모 회사이지만, 이번 프로젝트 제품 큐레이션부터 박스 디자인 및 제작, 포장까지 그들이 직접 수행하여 미국 현지에서도 기대하는 바가 크며 K-beauty의 위상을 더 높이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쏘피컴퍼니㈜에서 출시한 ‘Advent Calendar Box’는 미국 코스트코 현지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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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