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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G20 보건·재무장관 "내년 중반까지 전세계 70% 백신 접종 목표...TF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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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주요 20개국(G20) 보건·재무 장관들이 오는 2022년 중반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70% 달성을 목표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G20 보건·재무 장관들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대응과 경제 회복을 위한 '재무·보건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기로 했다.

보건·재무 장관들은 공동성명에서 "TF가 국경을 초월해 미래 보건 비상사태를 예방·감지·대응할 수 있는 노력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성명에서 올해 세계 백신 접종률 40%, 2022년 중반까지 70% 달성 목표를 제시하며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0억달러(23조4200억원)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격차 확대는 세계에 중대한 전략적 위험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는 30~31일(현지시간)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 앞서 열렸다. 재무 장관들은 대면으로, 보건 장관들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현지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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