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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맘터치, 가맹점 월례회의 열어...통합재가서비스 대응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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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온맘터치협동조합(이하 온맘터치, 이사장 진락천)이 지난 20일 화성시 YBM 대강당에서 가맹점 대표·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맹점 월례회의 및 특강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강에서 문차석 온맘터치 가맹사업본부장은 ‘통합재가서비스 대응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정부가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통합재가서비스의 핵심은 고객(수급자)의 욕구와 상태에 부합하는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지역별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기관을 육성 및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본부장은 통합재가서비스 대응을 위해 재가서비스 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단기보호 등 재가서비스별 전문화 및 차별화와 함께 종사자의 처우개선도 필수적인 사항으로 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수시방문형 요양보호사 체계적 관리, 요양보호사의 월급제 강화에 대비해 필요한 준비사항 등에 대해서도 제안 및 논의했다.

 

끝으로 문 본부장은 “관련 부처의 정책 및 제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지역별 통합재가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특강에 나선 정범길 온맘터치 경영자문위원은 ‘미래대비 재가기관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정부의 노인장기요양 정책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복지정책 강화와 통합재가서비스를 통해 장기요양재가서비스 강화 및 재가기관의 규모화로 갈 것”이라 전망하면서 “온맘터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부분별 서비스 전문화와 차별화를 통해 프리미엄서비스 제공시스템 구축, 종사자 역량강화, 요양보호사 월급제 준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위원은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시스템을 강조하면서 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보호센터에 분야에 대해 각각 ▲비급여 활동 프리미엄 서비스 개발, ▲메이크업, 이미용 등 비급여 영역 확대 ▲재활, 물리치료 등 치위생 주력 ▲최상위, 중강, 차상위 수급자 등 수준에 따라 서비스 제공 시스템 구축을 요구했다.

 

또 정 위원은 “동종 업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온맘터치가 가맹점 1천개의 기반구축이 조속히 선행되어야 미래 시니어 시장 사업 진출이 용이하다”면서 “서비스 차별화와 운영 선진화를 위해 가맹본부와 가맹점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시니어 산업의 선도적 역할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온맘터치 측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월 경기도형 프랜차이즈협동조합 사업자로 선정되어 방문요양·목욕·간호, 복지용구, 주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교육원, 요양원 창업과 설립 및 운영지원 등의 가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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