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영어학원 브랜드 공터영어에서 ‘2022 사업설명회’를 오는 11월 11일부터 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 일정은 11월 11일 서울설명회(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11월 13일 경기설명회(수원컨벤션센터), 11월 18일 대전설명회(대전 KT 인재개발원), 11월 20일 대구설명회(대구 EXCO), 11월 25일 부산설명회(부산 BEXCO) 등이다.
공터영어는 매년 단 한차례의 설명회만을 진행했지만 올해의 경우 보다 세밀한 소통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감안해 설명회 일정을 세분화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주목할 것은 미래형 교실, 혹은 미래형 수업모델이라고 이야기되고 있는 ‘공터영어2.0’이다. 공터영어측은 기존 공터영어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 완전한 디지털과 페어링 기반의 수업모델이 ‘공터영어2.0’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공터영어 본사 최준표 본부장은 “공터영어2.0은 공터영어가 가맹을 시작한 4년 전부터 수많은 전문가들을 만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들어낸 결정체”라며 “핵심은 모든 수업 프로그램과 운영 시스템이 디지털화와 공유를 중심으로 구현된다는 점이다, 수업은 기존 미국학교 교과과목 중에서 영어·수학·과학·사회 등의 과목을 융합하고 프로젝트 중심으로 진행한다. 디지털 및 영상세대인 요즘 아이들에게 최고의 학습 환경이면서 가장 효과 높은 학습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형태의 프로그램 전환을 위해 공터영어는 글로벌 기업과 제휴, 학습에 필요한 수많은 학습 콘텐츠를 확보했다. 특히 전 세계를 대상으로 미국 현지에서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하는 미국학교 교과수업에 재원생이 수강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한 것은 눈여겨 볼만한 부분이다.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이 자동으로 설정되고 체계적으로 수업을 듣게 되면 미국 고등학교 졸업장까지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이어 최준표 본부장은 “공터영어가 미래형 디지털 기반 수업모델을 시스템화할 수 있는 건 디지털 기반의 미국학교 교과 콘텐츠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콘텐츠를 이용해 1대1 개별맞춤 영어학습을 진행했는데 공터영어2.0에서는 이 콘텐츠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하고 하드웨어적인 부분도 거의 대부분 디지털화된다.” 라고 밝혔다.
공터영어는 오는 11월 11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1차 사업설명회에서부터 공터영어2.0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공터영어 2022 사업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터영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 동안 중소규모 학원 및 교습소 가맹에 집중하던 공터영어는 공터영어2.0 중심으로 진행되는 2022 사업설명회부터는 대형 어학원 가맹에 비중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