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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ASF 차단 위한 8대 방역 시설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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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최성훈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지부장: 박복용)와 함께 관내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13일 양돈 축사 8대 방역 시설 설명회를 개최했다. 

 

ASF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상용 백신이 없는 악성 가축전염병으로 강원 등 국내 북부지역 농가 및 야생멧돼지에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야생멧돼지 ASF 양성 개체가 경북 인접 지역에서도 확인되는 등 발생지역의 남하로 남부권역에서도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

 

8대 방역 시설은 전실, 물품반입시설, 내·외부 울타리, 방조·방충망, 방역실, 폐기물관리실, 입·출하시설로 전염병 예방을 위해 향후 국내 전 양돈농가가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방역 시설이다.

 

설명회는 박성원(한별팜텍) 부장의 진행으로 8대 방역 시설의 설치기준과 필요성, 농가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농가별 적용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헌수 축산진흥과장은 "전 양돈농가가 ASF 차단방역을 위해 8대 방역 시설 설치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원과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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