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장희, 공공위원장 배재억)위원 10여명은 9월 30일 관내 저소득 2가구를 방문해 외벽 및 수도 보수, 세탁기 설치, 연탄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 성산리 가구는 수도관이 깨져 내려앉고 외벽 곳곳에 시멘트가 떨어져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로 생활하다가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도움을 요청하였다. 대상가구의 어려움을 알게 된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숨은 실력을 발휘해 시멘트 작업과 페인트칠을 실시하였다.
또한 노후 되고 고장 난 상태로 방치된 세탁기로 불편을 겪고 있음을 발견한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새 세탁기로 교체했고, 깔끔하게 변한 집에 새 세탁기를 설치한 집주인은 함박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은 예산리 저소득 가구에 연탄보일러 설치도 함께 시행됐다.
연탄보일러 고장으로 걱정이 깊은 주민을 발견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튼튼한 보일러 교체를 실시했다.
이장희 민간위원장은 “저소득가구의 어려움을 여러 각도에서 잘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드러나지 않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함께 살아가는 성주읍으로 나아가는데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힘껏 나서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