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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위원회-동행복권,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 ‘청청 페스티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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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청소년 및 청년의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청청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및 청년을 위한 이야기가 있는 이곳, 청청공간’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과 2일에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서 열릴 예정이며, 2021년 도박문제 인식주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청소년 및 청년의 복권 과몰입을 예방하고 복권을 건전한 레저로 인식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동행복권,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전남센터, 광주청년센터, 광주청년드림은행,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주스마트쉼센터, 광주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마인드링크 등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청소년 및 청년 약 100명이 참석한다.

 

 

첫째 날, ‘청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및 청년기관, 도박문제 연대 선언식, MZ콘서트, 학술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MZ콘서트에는 방송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양재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도박중독 극복 방법과 빛나는 청춘을 만들기 위한 마음 처방법을 제안하고, 밴드 ‘소란’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사전 신청자는 줌을 통해 행사를 볼 수 있고, 동행복권 및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복권위원회 및 동행복권,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전남센터는 광주지역 복권판매점을 방문하여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권을 구입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박중독 선별 검사 테스트(PGSI: Problem Gambling Severity Index)가 진행되며, 건전하게 복권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도 즐길 수 있다.

 

둘째 날에는 5.18 민주광장에 설치된 부스에서 광주지역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복권 건전문화 이벤트(두더지 게임), 도박문제 자가진단과 현장상담, 금연지식 OX퀴즈, 올바른 스마트폰 활용 OX퀴즈, 디지털 디톡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동행복권 김세중 대표는 “청소년 및 청년에게 복권은 19세 이상만 구입할 수 있고 10만원 이하로만 살 수 있다는 규정을 알리고 있다”며 “조기교육을 통해 복권을 순기능을 알리고 건전한 레저문화로 인식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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