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 개막 D-1 코로나19 대응 대비태세 구축 완료

URL복사

 

비대면 자동차 공연장과 비접촉 드라이브 스루 등 안전한 축제 운영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제17회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코로나19 상황 속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예상되는 재난안전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모두 갖추고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7일과 28일에는 축제가 열리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에 큰 비중을 두고 준비상황 종합점검에 나섰다.

 

축제장 방역 게이트 설치는 물론 관람객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손 소독·마스크 착용 여부 점검, QR 체크 전자출입명부 작성, 관람객 전용 팔찌 부착 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조치했다.

 

백신 접종 완료자 근무를 원칙으로 축제 참여 인력과 참가자 전원 행사 3일 전 코로나 PCR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감염 예방을 위해 울타리 설치로 입출입을 관리하고 사전예약 차량만 입장하도록 통제한다.

 

앞서 문화재단은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흥타령춤축제 사전행사로 ‘드라이브 인 씨어터’를 열어 총 14회 1390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자동차 공연장을 안전하게 시범 운영하기도 했다.

 

관람객과 참가팀의 대면 접촉 최소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사전 예매를 진행한 관람객에게 방역 게이트에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다양한 방역용품과 천안제과협회가 만든 빵 꾸러미 등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공연 도중 차량 안에서 비대면 배달 서비스로 편의용품이나 중소기업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도 있다.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1’은 성별,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인 대표 춤축제이다. 다양한 장르의 춤 경연대회와 세계 각국의 춤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국제춤대회가 열려 흥미로운 볼거리와 신나는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번 천안흥타령춤축제2021는 전액 무료이며, 사전예약은 천안흥타령춤축제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예약 링크로 하면 된다.

 

모든 축제 프로그램은 천안흥타령춤축제 또는 천안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므로 언제 어디서나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천안흥타령춤축제2021은 사이버 세계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문자와 말, 영상으로 소통이 가능한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메타버스 개막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백석대학교와 4차산업 전문업체 ‘둥근별’이 협력해 만든 메타버스 게더타운 개막식은 온라인으로 입장할 수 있다. 삼거리공원 실배경을 모델링해 자동차 공연장으로 만든 메타버스 공간에서 유튜브 개막식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배달앱과 연동해 전시판매부스 상품도 주문할 수 있다.

 

이성규 대표이사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흥타령춤축제 개최에 대해 우려가 있으나, 지역 문화 예술 활동이 위축되고 해당 업종 종사자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비일상적 이벤트인 축제는 힐링과 치유, 재충전의 기능이 있으므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흥겨운 경험과 즐거운 기억, 신나는 추억을 선사하고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동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