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25.9℃
  • 맑음강릉 16.5℃
  • 맑음서울 25.1℃
  • 맑음대전 25.3℃
  • 맑음대구 22.6℃
  • 맑음울산 20.1℃
  • 맑음광주 25.1℃
  • 맑음부산 19.9℃
  • 맑음고창 20.0℃
  • 맑음제주 21.4℃
  • 맑음강화 23.1℃
  • 맑음보은 25.2℃
  • 맑음금산 25.1℃
  • 맑음강진군 26.1℃
  • 맑음경주시 20.6℃
  • 맑음거제 21.6℃
기상청 제공

경제

상장 리츠, 꾸준한 배당 노리는 투자자들 관심 높아져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최근 국내 증시가 횡보세를 지속하면서 대안상품으로 상장 리츠가 떠오르고 있다. 꾸준한 배당을 목표로 리츠에 투자하거나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리츠(REITs)는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부동산이나 관련 증권에 투자해 수익을 배분하는 부동산집합투자기구다. 부동산 임대 및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부동산회사와 펀드의 성격이 결합된 상법상 주식회사다.

국내에는 IMF 외환위기 이후 기업의 보유 부동산 유동화를 통한 기업구조조정 목적으로 2001년 4월 도입됐다. 리츠는 관리주체에 따라 위탁관리형 및 자기관리형으로 구분한다. 사업내용에 따라 개발리츠와 비개발리츠로 구분된다. 비개발리츠는 부동산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비율이 총자산의 30%를 초과하지 않는 리츠다. 위탁관리형 중 기업구조조정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는 CR리츠로 별도 구분한다.

국내 리츠시장은 상반기(6월말) 기준 299개 리츠가 운영 중이다. 총 자산규모(AUM)는 68.4조원으로 리츠 1사당 평균 AUM 2280억원이다. 리츠의 수와 운용자산 규모는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 리츠가 중위험·중수익의 투자대안으로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형별로는 위탁관리리츠(94.7%)가, 투자대상별로는 주택 관련 리츠(56.4%)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상장리츠는 현재 15개가 있다. 상장 순으로 ▲에이리츠 ▲케이탑리츠 ▲모두투어리츠 ▲이리츠코크렙 ▲신한알파리츠 ▲롯데리츠 ▲NH프라임리츠 ▲이지스밸류리츠 ▲이지스레지던스 ▲미래에셋맵스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코람코에너지리츠 ▲ESR켄달스퀘어 ▲디앤디플랫폼리츠 ▲SK리츠가 이름을 올렸다. 시가총액 합계는 15일 기준 약 6.3조원에 달한다.

2018년 비개발위탁관리리츠 상장예비심사 면제 등 규제 완화로 양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투자대상 부동산이 다양화되며 질적 성장도 이뤄지는 양상이다.

리츠는 1960년대 미국에서 최초로 도입됐다. 2000년 이후 유럽과 아시아에 확산됐다. 주요국은 상장리츠 시장규모가 주식시장 시총 및 국내총생산(GDP) 대비 2~8% 비중을 차지한다. 싱가포르는 GDP 대비 24%까지 성장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0.2% 수준으로 상장리츠의 비중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내 상장리츠 시장은 2018년 규제가 완화된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상장리츠가 횡보세인 한국 증시에서 갈피를 잡기 어렵고 꾸준한 배당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약개발 R&D 리스크 관리 및 상용화 전략 세미나’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글로벌 신약 개발 시장에서는 초기 단계부터 기술적 트렌드를 선점하고, 최종 허가 단계를 고려한 전략적 R&D 구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요소들이 개발 중단 리스크를 줄이고,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으면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3일 협회 2층 K룸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약개발 R&D 리스크 관리 및 상용화 전략 세미나 ’를 개최했다. 협회는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기반 독성평가 등 최신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인허가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 개발 과정에서 직면하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효율적인 상용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제약사 R&D 책임자 및 실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규제 환경 변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기반 독성평가 기술 동향을 통해 가상대조군(Virtual Control Group) 등을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