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1.4℃
  • 맑음강릉 15.3℃
  • 연무서울 12.8℃
  • 연무대전 13.3℃
  • 맑음대구 12.7℃
  • 맑음울산 15.9℃
  • 연무광주 13.8℃
  • 구름많음부산 14.0℃
  • 구름많음고창 13.5℃
  • 맑음제주 18.2℃
  • 맑음강화 11.9℃
  • 맑음보은 12.2℃
  • 맑음금산 14.2℃
  • 구름조금강진군 16.1℃
  • 맑음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e-biz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국내 ICT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협회장 박정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와 화상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린 화상 수출 상담회는 국내 ICT 중소기업들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9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국내 ICT 중소기업 80여개사와 미국, 브라질, 벨기에, 중국, 베트남 등 29개국 62개사 바이어가 참여했다.

 

코엑스 그랜드볼룸에 마련된 상담회장에 현장 참석이 어려운 기업들은 바이어, 통역원과 3자 화상 회의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기업의 수출계약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 바이어와 비즈니스 매칭을 하였고, 비대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참가제품에 대한 디렉토리북을 제작해 바이어에게 배포하는 등 기업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무역 및 IR 전문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여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한편 이번 상담회를 통해 ㈜모아드림은 말레이시아 MAIZA Tech 사와 5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여 스마트폰 다국어 입력 키보드 기술을 수출하기로 하였으며, 그 밖에도 휴리엔, 헬로팩토리 등의 기업들도 해외 바이어들과 MOU 체결에 대해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양일간 총 5,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을 뿐 아니라, 일부 기업의 경우에는 현장에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며 “1차 상담회 이후 수주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11월 중 2차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지원 및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며 ▲반인권적인 조사는 없어야 함 ▲자발적 신고에 대해선 감면·면책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기준에 대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Task Force)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한다.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