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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농업생활사 기획전 ‘농업, 천하의 근본이 되다’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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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오는 9월 29일(수)부터 박물관 갤러리미지(기획전시실)에서 농업생활사 기획전 “농업, 천하의 근본이 되다.”展을 개최한다.

 

양평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대변해 왔던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지역민들의 생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농업’의 가치와 특성을 주제로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 땅에서 농경이 시작된 이래, 각 시대별로 지향 가치를 달리했던 농업 정책들을 시간의 흐름대로 재조명해보는 의미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프롤로그 및 에필로그를 포함해 총 6부로 구성했으며,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생활문화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 ‘농업 정책’을 다뤘고, 에필로그에서 친환경농업 경영의 양평 지역 사례를 끝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

 

전시 담당자는 “이번 전시는 보편적인 농업 관련 역사에 양평 지역의 친환경농업 콘텐츠를 가미했으며, 향후 학술적 기반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은 그린뉴딜 정책을 통한 친환경농업특구의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군 정책과 맞물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기획전은 양평의 친환경 농업사를 재조명하고 향후 미래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전시다.”고 밝혔다.

 

해당 기획전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는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와 유선 전화 문의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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