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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T 주식회사, ‘PSA 인증 시큐리티 파트너’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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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SDT 주식회사(대표 윤지원)가 작년에 이어 ‘PSA 인증(Platform Security Architecture Certified) 레벨1 시큐리티 파트너’ 트로피를 수상했다고 16일 전했다. 

 

SDT는 Arm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금까지 5개의 시스템 모듈에 대해 PSA인증을 받았다. PSA인증의 테스트 및 검증은 보안 평가 연구소인 SGS Brightsight가 실시했다.

 

SGS Brightsight의 아시아 COO 카이판 창은 “SDT의 ‘PSA인증 시큐리티 파트너' 트로피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SGS Brightsight가 이러한 성과를 함께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영광이다.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을 위한 SDT의 기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SGS Brightsight는 앞으로도 SDT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PSA 인증은 Arm Holdings가 6개의 보안 업체 및 각국의 정부 기관과 협력해 만든 업계 표준 보안인증 체계이다. PSA는 모든 유형의 보안 취약점으로부터 IoT 장치를 보호할 수 있도록 보안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를 기반으로 칩, 운영체제, 디바이스 업체들은 제품 설계 단계부터 생애 주기를 고려한 보안 내재화가 가능하다.

 

인증 받은 시스템 모듈은 ▲Arm Mbed OS 임베디드 운영체제 ▲보안 부팅, 보안 프로그래밍, 보안 스토리지, 보안 통신 등의 임베디드 보안 ▲Wi-Fi, Wi-SUN FAN, LTE Cat.M1, LTE 등의 통신 ▲Arm Pelion, Amazon AWS, Microsoft Azure 연결을 위한 클라우드 라이브러리 등을 지원하며, 모두 범용 IoT 모듈이다.

 

SDT가 PSA 인증 모듈을 탑재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첫 번째 제품은 ‘스마트 맨홀'로, 스마트시티 애플리케이션이 적용되어 있다. 스마트시티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삶을 누리고 도시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 IoT 기술이다. 스마트시티의 적용 범위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횡단보도와 같이 시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것 외에도 스마트 맨홀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을 포함한다.

 

기업 측에 따르면 SDT의 스마트 맨홀은 IoT 모듈과 다양한 센서를 사용하여 지중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화재, 홍수, 유해가스 유출 등 시민과 맨홀 작업자의 안전에 위험을 가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 이렇듯 스마트 맨홀은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이기 때문에 IoT 장치가 생성한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치 자체의 신뢰성을 확보하여야 한다. 이에 SDT는 PSA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설계한 시스템 모듈을 이용해 스마트 맨홀과 그 데이터의 신뢰를 확보했다.

 

한편, SDT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하여 스마트 맨홀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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