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15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e-biz

SDT 주식회사, ‘PSA 인증 시큐리티 파트너’ 2년 연속 수상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SDT 주식회사(대표 윤지원)가 작년에 이어 ‘PSA 인증(Platform Security Architecture Certified) 레벨1 시큐리티 파트너’ 트로피를 수상했다고 16일 전했다. 

 

SDT는 Arm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금까지 5개의 시스템 모듈에 대해 PSA인증을 받았다. PSA인증의 테스트 및 검증은 보안 평가 연구소인 SGS Brightsight가 실시했다.

 

SGS Brightsight의 아시아 COO 카이판 창은 “SDT의 ‘PSA인증 시큐리티 파트너' 트로피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SGS Brightsight가 이러한 성과를 함께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영광이다.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을 위한 SDT의 기여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SGS Brightsight는 앞으로도 SDT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PSA 인증은 Arm Holdings가 6개의 보안 업체 및 각국의 정부 기관과 협력해 만든 업계 표준 보안인증 체계이다. PSA는 모든 유형의 보안 취약점으로부터 IoT 장치를 보호할 수 있도록 보안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를 기반으로 칩, 운영체제, 디바이스 업체들은 제품 설계 단계부터 생애 주기를 고려한 보안 내재화가 가능하다.

 

인증 받은 시스템 모듈은 ▲Arm Mbed OS 임베디드 운영체제 ▲보안 부팅, 보안 프로그래밍, 보안 스토리지, 보안 통신 등의 임베디드 보안 ▲Wi-Fi, Wi-SUN FAN, LTE Cat.M1, LTE 등의 통신 ▲Arm Pelion, Amazon AWS, Microsoft Azure 연결을 위한 클라우드 라이브러리 등을 지원하며, 모두 범용 IoT 모듈이다.

 

SDT가 PSA 인증 모듈을 탑재하여 상용화에 성공한 첫 번째 제품은 ‘스마트 맨홀'로, 스마트시티 애플리케이션이 적용되어 있다. 스마트시티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삶을 누리고 도시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 IoT 기술이다. 스마트시티의 적용 범위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횡단보도와 같이 시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것 외에도 스마트 맨홀과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을 포함한다.

 

기업 측에 따르면 SDT의 스마트 맨홀은 IoT 모듈과 다양한 센서를 사용하여 지중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화재, 홍수, 유해가스 유출 등 시민과 맨홀 작업자의 안전에 위험을 가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 이렇듯 스마트 맨홀은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이기 때문에 IoT 장치가 생성한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치 자체의 신뢰성을 확보하여야 한다. 이에 SDT는 PSA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설계한 시스템 모듈을 이용해 스마트 맨홀과 그 데이터의 신뢰를 확보했다.

 

한편, SDT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하여 스마트 맨홀을 선보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져가는 동대구농협의 셀프 입·출금 의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2월 대구지역 한 단위 농협이 조작된 초대장을 근거로 개인 계좌에 임의로 후원금을 입금한 뒤 이에 대한 항의를 일방적으로 출금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고도의 전문성과 투명성이 생명인 금융기관이 공금인 조합 자금을 집행함에 있어 당사자 확인 조차 없었다는 점과 이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여·수신 절차 위반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조합자금 집행하며, 당사자 확인조차 안해 동대구농업협동조합(이하 동대구농협)은 지난 2월 28일 농협 법인 계좌에서 A씨 계좌로 A씨에게 아무런 통보 없이 현금 100만 원을 입금했다. 동대구농협측에 따르면 A씨의 지인 B씨가 ‘수성구 자율방범대’ 척사대회 행사 초대장을 전하며, 후원을 요청했고, 동대구농협 측은 B씨와 A씨 간 사전 협의된 것으로 인지했다는 것이다. 동대구농협측은 공익기금으로 보유하고 있던 ‘다같이 동행기금’에서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수성구 자율방범대 대장 A씨’ 명의 계좌로 100만 원을 입금했다. 문제는 동대구농협이 이러한 후원 요청에 대한 최소한의 확인절차조차 진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초대장에는 행사목적과 행사 일시, 장소 및 행사주체가 표기되어 있었으

정치

더보기
尹 대통령, 내주 총선 입장 발표 검토...국정쇄신‧소통강화 담길듯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이르면 내주 초 직접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의 총선 패배에 따른 국정 쇄신 방안을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의견이 많고, 그 의견에 대해 상당히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역대 대통령은 이러한 사안이 벌어졌을 때 어떤 형식으로든 입장을 표명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날인 11일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냈다. 윤 대통령은 주말 동안 입장문 내용을 정리한 뒤 '국정 쇄신'의 복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 쇄신 내용에는 민심을 더욱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입장 발표 형식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역대 대통령이 직접 나섰던 대국민 담화 방식이나 내주 예정된 국무회의 윤 대통령 모두발언을 통해 입장을 밝힐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 윤 대통령은 국정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의협 "준엄한 국민 심판 받들어 의대증원·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 중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22대 국회의원 총선 결과와 관련해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할 의지가 있다면 의협 비대위 지도부와 전공의들에게 무리하게 내린 각종 명령과 고발, 행정처분 등을 철회하길 바란다"고 12일 밝혔다. 의협 비대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지하 1층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들어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 재검토에 나서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지난 2월 정부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안을 발표했을 때 정책 추진의 명분은 바로 국민 찬성 여론이었고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들어 이를 반대했던 의사들을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한 파렴치한 세력으로 매도했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과학적 근거 없이 무리한 의대증원을 추진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선거 결과를 보면) 의대증원,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포함한 무리한 정책 추진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있었다고 평가한다"면서 "의대증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여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