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양구군 농업기술센터는 국토 정중앙 양구 사과 브랜드 ‘3816 양구사과’의 국내 유통 활성화를 위해 코리안 티 프랜차이즈 ‘오가다’와 지난 9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오가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은 양구군 농업기술센터 최계자 소장과 오가다 최승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구사과 및 관련 상품들을 활용한 메뉴 론칭, 유통 활성화, 홍보마케팅 등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고 상호간의 실질적 성과를 높이는데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이에 대한, 첫 번째 일환으로 9일 출시된 ‘양구 사과 밀크티’는 대한민국의 정중앙 청정 무공해 지역인 북위 38°에서 자란 고당도 ‘3816 양구사과’로 만들어진다. 또한 ‘양구 사과 밀크티’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사과 에이드, 사과 차, 사과 주스가 아닌 사과 베이스에 우유와 시나몬을 더한 밀크티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오가다 대학로본사점은 3816 양구사과를 활용한 애플 파이, 시나몬 애플 스콘, 시나몬 애플 파운드, 애플 크럼블 잼 쿠키 즉석에서 구운 다양한 베이커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가다 최승윤 대표는 “오가다는 국내 농가에서 수급한 우수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한 우리의 차를 만들고 있다”며 “고품격 프리미엄 사과로 평가 받고 있는 3816 양구사과의 맛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전할 수 있도록 양구군 농업기술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