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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행복안동 방구석 평생학습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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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행복안동 방구석 평생학습축제’가 지난 11일, 12일 안동시 평생학습원(원장 김필상)에서 줌(ZOOM)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활동의 제약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들의 심리적 우울감을 학습 활동을 통해 해소하고자 기획됐으며, 안동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탁)의 주관 하에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마카롱 만들기 키트, 성인 대상의 ⧍토피어리 액자 만들기, 중․고등학생을 위한 ⧍FM 라디오 만들기 키트, 그리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콘덴서 비행기 만들기 키트 등 4종류의 키트를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안동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하였으며, 9월 9일 ~ 10일 음악분수 옆 강변주차장에서 비대면 드라이브 쓰루 방식으로 교통에 차질이 없도록 해당 학습 키트들을 총 650명의 신청자에 한해 배부했다.

 

온라인 줌(ZOOM) 강의를 위해 안동시 평생학습원 내에 설치한 방구석 평생학습축제 스튜디오에서 지난 주말 11일에는 마카롱 만들기와 콘덴서 비행기 만들기 강의를 진행했으며 12일에는 토피어리 액자 만들기와 FM 라디오 만들기 강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14일부터는 읍면지역의 문해교실인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어르신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다육이 꾸미기 수업을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진 평생교육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평생학습축제로 찾아뵙게 됐지만 내년에는 마스크 없이 축제장에서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축제가 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라며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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