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주)야타브엔터(대표 조은상)는 이번 하반기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야타브엔터는 '행동인식/감정인식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AI 학습에 적합한 데이터 가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특허를 출원한 클라우드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협업시스템은 디바이스의 종속성에서 벗어나 부가적인 장비 없이 메타버스 가상세계 속에서 자유로운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게 바우처 형식으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를 지원한다.
영상 제작부터 메타버스 솔루션 개발까지 폭넓은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한 야타브엔터는 영상 및 음성 데이터 고도화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자사의 모션추적 기술과 표정/음성인식 기반의 감정상태 인지기술을 적용하여 사회에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에 서울시와 고용노동부에 각각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심리상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고려대 교육학과 상담 프로그램'과 메타버스 상담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여 심리상담 분야의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야타브엔터는 현재 카이스트 나노종합기술원에 산하 연구소를 두고 다양한 연구와 개발을 진행 중이다. 최근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와 산학협력 MOU를 맺은 것에 이어 충남지역 4개 대학연합의 캠퍼스 구축 및 강의를 선보였다. 현재 메타버스 내에 심리상담센터를 구현하여 비대면 시대를 맞아 만남의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