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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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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학대피해 아동에 대해 신속·전문적인 의료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병원 4개소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피해아동 보호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정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대구보건대학교병원(원장 황미영), 대구시티병원(원장 박인우), 무지개아동병원(원장 박억),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의원(원장 정진영) 4곳이다. 

 

이번 지정은 의료기관 신청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정형외과·내과·소아청소년과·정신건강의학과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료체계가 구축돼 있어 학대피해아동 및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치료 등 신속하고 통합적인 의료서비스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북구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추진에 따라 7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하여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피해아동 보호체계 구축 등 아동학대 업무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담의료기관을 신청해 주신 병원장님들께 감사하며, 학대피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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