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경찰이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고 전복 사고를 낸 후 달아난 운전자를 쫓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7일 밤 9시 22분경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한 도로에서 달리던 렉서스 차량이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렉서스 승용차가 전복됐고 운전자는 행인의 도움으로 차량 밖으로 나온 뒤 그대로 도주했다.
사고 차량은 차적 조회 결과 렌터카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 같다"는 목격자 진술을 등을 토대로 운전자의 신원 확보해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