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북구의사회(회장 김정수)에서 8일 북구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21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60포를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에 기탁했다.
북구의사회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설과 추석 등 명절 때마다 북구 저소득층들을 위하여 백미를 후원하였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백미 60포를 북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정수 회장과 이영숙 북구보건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정수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명절임에도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쓸쓸히 시간을 보낼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우리의 이웃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시는 김정수 북구의사회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마음은 우리의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