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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6일부터 온라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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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국민 상생 국민지원금을 오는 6일부터 온라인 신청, 13일부터 오프라인(현장)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 안전망 확보와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신속하고 편리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준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박성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T/F를 구성하고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해 정부 방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안동시의 지급 대상은 총 14만여 명으로, 지급 예상 예산 규모는 총 360억 원(국비 288억 원·도비 22억 원·시비 50억 원)이다. 시에서는 국·도비 지원과 함께 시비 부담분을 긴급 예비비로 편성해 시민들에게 정부 지급기준액 전액을 지급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소득 하위 80%를 선별하되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는 특례 기준을 적용한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며, 성인 개인별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지급 대상 여부는 국민비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에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9월 5일부터 안내될 예정이다. 

 

6일부터는 직접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 온라인 조회나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조회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안동사랑상품권(지류/모바일) 중에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지급수단별 신청의 첫 주에는 신청자 폭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9월 6일부터 소지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사의 홈페이지·앱·콜센터·ARS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9월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안동사랑상품권(지류형) 신청은 9월 13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신청이 가능하다.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나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대리 신청은 위임장과 위임자 및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상품권은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어플 지역상품권‘chak’을 이용해 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은 사용기한과 사용지역, 사용업종에 제한을 받는다.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 사용지역은 안동시로 한정되며, 사용처는 안동사랑상품권 사용처와 동일하고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정확한 사용처는 전용 홈페이지(국민지원금사용처.kr), 카드사와 안동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침체된 지역 상권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온라인으로 신청해 주시고 부득이 방문신청 하는 경우 마스크 쓰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켜 줄 것”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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