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유가읍(읍장 공진환)은 지난 1일 사회보장급여 신청자가 이용할 수 있는 급여나 사업을 선제적으로 찾아주는 ‘맞춤형 급여 안내(복지멤버십)’ 도입에 따른 민원응대 등 신속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멤버십’은 현재 실시되고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가구의 연령, 자격정보, 소득ㆍ재산 변경사항 등을 파악하여 대상자에게 꼭 맞는 복지혜택을 찾아 사전에 알려주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유가읍에서는 9월 6일에 1차 개통되는 복지멤버십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초생활보장·차상위 계층·한부모·기초연금·장애인연금·장애(아동)수당 등 기존 대상자 1천 6백여 가구에 대해 민원상담 및 신청서 등록 등 사전 대응 준비를 하고 있다.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선안내 및 가정 방문 등 사례관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 단독가구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가구 등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과 연계하여 복지멤버십 혜택에서 누락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진환 유가읍장은 “이번 복지멤버십 제도 시행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필요한 혜택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다양한 복지정보를 받지 못해 사회안전망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