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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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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최성훈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6일부터 시행 예정인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앞두고 국민지원금 TF 구성, 콜센터 운영, 읍면동 현장접수 창구 설치 등 국민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한 준비를 착착 하고 있다.

 

시는 온라인 및 방문 신청 일자에 맞춰 현장접수 보조 인력 채용, 자체 지급수단 확보, 홍보 리플릿 제작 등 사전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 내 설치 예정인 상생 국민지원금 TF도 9월 6일부터 정상 가동될 것이라 밝혔다.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컨트롤타워인 TF는 김주령 경산부시장을 단장으로 3팀 6개 반으로 구성되며, 지역별 여건을 고려하여 지급결정팀을 읍·면 지역반과 동 지역반으로 구분 운영한다. 특히, 일시에 많은 신청자가 몰려 지급 지연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급결정팀 예비인력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하루빨리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여 시민들이 조금이라도 덜 힘들고 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금은 경산시민의 91% 정도인 24만 2천여 명이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온라인 신청은 9월 6일부터 카드사 및 경산시 홈페이지· ;그리고' 앱, 콜센터 등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기한은 온․오프라인 모두 10월 29일이며, 신용·체크카드 및 경산사랑카드,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는 지원금을 금년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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