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2021년도 대구 아동·청소년참여예산 제안대회’에 참여해 서구청소년참여위원회(우.간다 5기, 윤성민)가 대구시장표창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주최, 대구청소년지원재단·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 발굴과 예산 반영을 위해 총 14개팀(학교, 청소년시설, 개인 등)이 참여했다.
서구청소년수련관 소속의 윤성민(서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학생은 지역의 어둡고 취약한 골목과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공장주변과 거리 등에 LED가로등과 쏠라표지병을 설치하고, 이후 설치장면을 개인 SNS에 홍보해 청소년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밝은 거리를 조성하자는 내용을 담은 'SNS(Seogu Night Safety ‘안전한 밤의 서구’)' 정책을 제안했다.
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재진)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등급 기관 수상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