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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도청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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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 호명면 산합리 1123번지 일원 도청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 해 11월 착공한 후 8월 현재 지하 1층 골조공사 중으로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총 사업비 35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0,816㎡ 규모로 건립된다.

 

1층은 이용자의 다양한 접근성을 고려해 자연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광장과 호명면행정복지센터 출장소, 가족센터가 들어서고 2층에는 북카페를 중심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을 배치했다.

 

3층은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실과 다함께돌봄센터, 4층에는 휴식 및 관람, 공연 등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활동장 및 다목적 강당, 옥상 정원 등이 있으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100대 주차면을 확보했다.

 

행정, 문화, 복지, 체육 등 공공편익 서비스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신개념 복합시설로 시설 이용 편의성은 물론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문화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보육·복지·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어린이와 여성 친화적인 명품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도 심혈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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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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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현대적 시선으로 다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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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