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스타트업 투자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투자 프로그램인 PPL(Pizza Pitching Lounge)를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으로 침체된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협업기관과 함께 투자라운지를 운영하며 스타트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PL은 5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의 IR라운지를 시작으로, 7월 BNK벤처투자 IR라운지를 거쳐 9월 30일 신용보증기금 부산스타트업지점과 함께 세 번째 IR라운지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PPL은 5월, 7월 피칭우수기업으로 ‘㈜스페이스포트’와 ‘㈜원소프트다임’이 선정된 바 있다. 두 개사 모두 협업기관과 연계를 준비 중에 있으며, 10월에 있을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인 BSW BOUNCE 무대에서 또 한번 IR피칭을 진행한다.
한편 9월 PPL의 협업기관인 신용보증기금 부산스타트업지점은 스타트업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역량 있는 스타트업의 성장 동반자가 돼주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9월 PPL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에게 ‘보증 및 투자 우선 검토’ 등 스타트업 진흥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PPL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9월 PPL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일반참관신청은 8월 16일부터 9월 30일 행사 당일까지, 피칭참가 기업은 지난 16일부터 9월 10일 까지 서류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PPL 관계자는 “9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함에 따라 많은 스타트업들이 네트워킹 등 활동할 자리를 잃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며 “PPL을 통해 조금이나마 스타트업의 활로 개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