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북부도서관(관장 이해령)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유아들의 건강한 독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영유아 책놀이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어주기, 책 내용 표현하기 등 독후 활동을 통해 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전 발달 영역이 고르게 발달할 수 있도록 ▲책 속으로 송송(4세), ▲생각 쏙 놀이 쏙(5세), ▲동화나라 놀이나라(6세), ▲꼬마 토론가(7세)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북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모든 강좌는 무료(단,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부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부모와 함께 놀이를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