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비대면으로 함께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와치파티 플랫폼’을 운영 중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우수 보육기업 스크리나(대표 김광정)가 그룹에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8월부터 ‘꽃보다 남자’ NFT를 출시한다.
그룹에이트는 '궁', '꽃보다 남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흥행 드라마를 다수 제작하며 한류 드라마 붐을 이끌고 있는 제작사다. 다양한 밈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꽃보다 남자’는 이번에 NFT로 재탄생되며 다시 한 번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을 것으로 주목된다.
한편 이번 그룹에이트와의 NFT 협업을 시작으로 스크리나는 올해부터 다양한 콘텐츠들을 활용해 디지털 굿즈를 발급하고, 본격적으로 디지털 굿즈 시장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스크리나는 이번 NFT 붐이 일어나기 전부터 이미 배우,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디지털 굿즈 시장에 뛰어들 준비과정을 차근차근 밟아왔다.
지난 4월에는 배우 셀카를 포스터화 한 한정판 NFT를 발행했으며, 최근에는 NFT 사진전 ‘Dear life’를 열고, 전시작 중 일부를 NFT화 해 판매하기도 했다. 특히 ‘Dear life’ 전시회는 오픈과 동시에 가상전시 전문 사이트인 oncyber.io에서 실시간 트렌드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크리나는 오는 8월, 밀레니얼 세대에게 ‘레전드 드라마’로 손꼽히는 ‘꽃보다 남자’를 NFT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시켜줘, 금잔디 명예 소방관", “프린스 송? 예아!” 등 10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다양한 밈으로 꾸준히 회자되며 사랑받고 있는 ‘꽃보다 남자’는 오는 8월, 고화질 원본 영상 NFT의 형태로 재탄생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NFT 구매자에게는 영상 NFT를 실물로도 소장할 수 있는 ‘디지털 액자’까지 전원 증정할 예정이다.
스크리나 김광정 대표는 "오프라인 수집품들을 모으던 소비자들의 니즈가 점차 디지털 시장으로 움직이고 있다. 스크리나는 영화, 드라마와 연관된 NFT 프로젝트를 통해 NFT 디지털 굿즈 시장을 열어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그룹에이트와의 협업을 통해 발행될 ‘꽃보다 남자’ NFT는 오는 8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크리나는 작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블록체인 그라운드 챌린지 사업에 선정돼 사업화지원금 및 맞춤형 집중 멘토링 지원을 받았고, 한국IBM과 함께 진행한 블록체인 Garage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