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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인큐베이팅 기업 ㈜씨드그라운드, ㈜온유와 혁신창업기업 육성 위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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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창업가들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씨드그라운드(대표 박신혜)가 화장품 컨설팅 전문기업 ㈜온유(대표 홍울)와 7월 30일자로 창업기업 육성 및 교육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씨드그라운드는 ㈜온유와 창업스쿨을 함께 운영하고, (주)온유의 화장품BM아카데미의 브랜드 교육을 진행하는 등 협업을 이어온 바 있으며, 금번 업무협약 체결로 더욱 높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양사의 공동번영과 함께 창업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울 대표와 박신혜 대표가 함께 자리한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구체적으로 창업가들의 성장을 위하여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과 교육을 추진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별히 두 대표의 전문분야인 화장품 및 헬스케어 브랜드 컨설팅을 주축으로 스타트업의 컴퍼니빌더 역할을 하며 창업가 육성과 더불어 양사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다양한 협력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씨드그라운드는 창업가들의 분야 및 단계를 고려한 창의적인 교육컨텐츠를 제공하는 전문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육성한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론칭을 돕는 브랜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헬스케어, 환경, 문화예술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으로 컴퍼니빌더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온유는 새로이 화장품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스타트업이나 신규 런칭을 준비 중인 브랜드들이 빠르게 화장품시장에 안착하도록 화장품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투입되어 전문인력의 실무도 지원한다. 화장품BM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화장품 기업들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전문인력도 양성한다.

 

㈜씨드그라운드 박신혜 대표는 “창업 아이템들이 점차 세분화 되고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들의 분야별 전문성이 요구 되는 시점에서 (주)온유와 함께 화장품 및 헬스케어의 창업자들을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협력을 통해 각각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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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정책국 질의에서 학업중단숙려제가 악용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하고 숙려제 신청 절차 및 승인 기준을 재검토하여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도록 당부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생이 학교 폭력이나 가정 문제, 진로 고민 등으로 자퇴하려는 학생에게 일정 기간 이를 숙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이 왜 학업을 그만두려고 하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컨설팅이나 대안 교육기관으로의 안내 등 지원책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도록 돕는 제도에 속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학업중단숙려제 현황’에 따르면 작년 3,359명의 학생이 숙려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799명보다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0년이 코로나 시기였음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숙려제 이용 횟수는 현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훈 의원은 “교육청에서 나름의 지침을 가지고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무색하게도 최근 들어 이 제도를 ‘공식적 장기 결석’을 통한 자유 시간 및 휴식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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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현대적 시선으로 다시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을 펴냈다. 신간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A Farewell to Arms’를 현대적 시선으로 분석한 해설서다. 저자 고민곤은 원작의 줄거리를 단순히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전쟁의 참상과 인간애, 사랑의 의미를 섬세하게 해석한다. 특히 비와 눈 같은 자연 현상에 담긴 상징을 짚어내며 독자가 원작을 더욱 입체적으로 읽어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전쟁이 개인의 존엄과 사랑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를 탐구하면서도 그 속에서 인간이 끝내 포기하지 않는 연대와 온기를 강조한다. 또한 군인과 사제, 젊은이와 권력자 간의 갈등을 다루며 전쟁 문학이 던지는 질문을 오늘날의 현실로 확장시킨다. 이를 통해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은 단순한 작품 해설을 넘어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을 제시한다. 고민곤 저자는 교육과정평가원 교과서 검정위원, 2010학년도 대입 수능 외국어 검토위원, 대학 강의, EBS 교재 검토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NEAT쓰기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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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