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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하양읍, 코로나19 대비 출입자 안심콜(전화 등록)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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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최성훈 기자] 하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영석)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예방조치의 내실화와 기존 수기 출입자 명부 관리의 문제점 해소를 위해 8월 2일부터 안심콜 출입자 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출입자 관리 서비스는 시설 방문자가 본인의 휴대폰을 이용해 하양읍에 부여된 번호로 전화하면 방문자의 전화번호와 방문일시가 자동 저장되는 방식으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통화료 등은 무료로 운영되며, 수집된 정보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역학조사 시 확진자 및 접촉자 동선 추적용으로만 사용되고 4주간 보관 후 삭제된다.

 

기존의 수기명부는 허위작성 또는 개인정보 유출, 볼펜 공용사용에 따른 교차감염 발생 등의 문제가 있으며, QR코드 방식의 전자출입명부는 고령층 방문자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양읍에서는 전화방식의 안심콜 출입자 관리 서비스 도입으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함과 동시에 코로나19 방역관리의 효율화와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정 하양부읍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대책들을 통해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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