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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대선 주자들, 남북 통신선 복원 "신뢰 회복" 일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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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정상이 친서 교환 통해 이뤄낸 소중한 결실"
"통신연락선으로 소통·신뢰 다시 복원하길 기대"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따른 후속 조치 일환"
"과감한 역할 수행함으로써 평화 시간 재촉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27일 남북 정상의 통신연락선 복원 합의를 두고 일제히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복원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며 "남북 양 정상이 친서 교환을 통해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다.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은 2018년 남북정상 북미정상이 합의한 사안이지만, 핵협상 교착국면이 지속되고 남북 간 대화와 교류도 중단되면서 진전이 없다"며 "2018년 9월 체결한 군사 분야 합의가 긴장 완화에 기여하고 있지만, 대화 단절 상태 지속은 언제든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를 푸는 최선의 방법은 역시 대화와 소통이다. 통신연락선 복원이 남북 간 대화 재개와 신뢰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남북관계가 북핵문제와 연동돼 있지만, 북핵문제의 진전을 위해서라도 남북관계 발전을 도모해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낙연 전 대표도 "무더위 속 한줄기 소나기와도 같은 시원한 소식"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남북한 정상이 다시 시작한 담대한 걸음을 환영하고 응원한다"고 반겼다.

또 "새로 연결된 통신연락선을 통해 소통과 신뢰를 다시 복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시는 누구도, 그 누구도 한반도 평화를 흔들 수 없도록 항구적 평화 정착에 모든 것을 바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께서 공동 발표하신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평가하며, 온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남북 직통 연락선 복원은 북미·남북관계가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했다.

아울러 "공동성명 이후 실질적인 관계 개선을 위해 물밑에서 잰걸음을 걸어왔다는 사실에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제 남북이 한반도 평화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펼쳐가야 할 때이다.

 

좀 더 과감하고 담대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의 시간을 재촉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 역시 "양 정상은 남북 간에 하루속히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다시 진전시켜 나가자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며 "다시 시작된 남북 대화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남북 통신 연락선 복원은 문재인 정부의 큰 성과이자 '미완의 평화에서 불가역적 평화로 나아가는 마지막 기회로 여기겠다'고 다짐했던 문 대통령의 대국민 약속의 실천"이라며 "한반도 종전을 이뤄내고 다시 평화시대를 열어 7천만 겨레가 염원하는 민족번영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했다.
   
박용진 의원은 "남북 통신연락선의 복원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정세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바이든 대통령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낸 문재인 정부의 노력 덕분"이라며 "남북대화 채널이 재가동되기 시작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의원도 "정말 반갑다는 말 외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남북 정상께 감사의 박수를 드린다"며 "이미 남북이 합의한 바 있는 비핵화의 로드맵이 조속히 복원되도록 범 정부 차원의 노력을 기대하며 저 역시도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보태겠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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