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예산정책협의회서 숙원사업·현안 청취
宋 "특별자치도 위상 걸맞는 인프라 구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6일 제주를 끝으로 각 지역별 숙원 사업과 현안을 청취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마무리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제주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특별자치도라는 제주의 위상에 걸맞는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자활센터 건립과, 제주도 감염병 전문병원설치 문제를 정부와 잘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제주는 오는 2030년까지 탄소 없는 섬을 만들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중앙정부보다 계획이 20년이나 빠른 것"이라며 "민주당은 제주가 탄소중립이라는 미래에 가장 먼저 도달하도록 '순환 자원 혁신 클러스터' 5대 그린뉴딜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대 포털사인 다음카카오 본사가 위치해 있을 만큼, 제주도는 디지털 뉴딜에도 훌륭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드론 허브 플랫폼, 스마트 시티 인프라 조성 등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제주도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서 많은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제주도 제2공항 관련 환경평가서가 반려되는 일이 있었고 이로 인해 국토교통부-환경부 간의 이견으로 주민갈등도 심화되고 있다"며 "도정 목표인 '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를 실천하기 위해 당정청간 협력을 강화하고 도민들과 소통을 기반으로 공항 건설에 대한 계획을 전면적으로 검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송재호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은 "제주도가 국민 휴양지가 되서 여전히 1500만명 이상 내국인이 많이 오는데, 방역에 취약하다.
방역 관련 예산에 대해 제주도를 떠나 국민 휴양, 정신건강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며 "코로나 이후 한국형 뉴딜이 시범적으로 특별히 제주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역균형뉴딜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