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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대선 경선에 정당사상 최초 메타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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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후보생활'…메타버스로 비대면 소통
8월9일부터 '국민면접 시즌2'…정책 경쟁 집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대선 경선에 정당 사상 최초로 3차원 가상세계 '메타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감안해 새로운 대국민 소통을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 대선경선기획단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획단 회의를 갖고 '슬기로운 후보생활', '국민면접 시즌2' 등 대선 본경선 프로그램과 일정을 발표했다.

'슬기로운 후보생활'은 본경선에 진출한 6명의 후보들이 비대면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정책을 홍보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다음달 8일까지 국민들이 후보에게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마이크', 후보의 인생맛집과 찐친을 풀어내는 '찐한 맛집', 후보자가 정책 1가지를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판매하는 '정책마켓' 등이 운영된다.

직방이 개발한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폴리스'에 '더민: 메타버스' 건물을 열고 온라인 당사와 후보자 캠프를 구성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이날 메타버스 시연회를 진행하고 기자들과 브리핑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했다.

강훈식 기획단장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의미있는 경선을 만들기 위해 기본적으로 경선 공간을 가상으로 옮길 예정"이라며 "정당 사상 최초로 선거운동에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9~29일에는 국민면접 시즌2를 통해 본경적인 정책 경쟁이 시작된다.

시즌 2는 언론인 집중면접, 학계원로·오피니언리더 집중면접, 청년 집중면접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고, 각 집중면접 후에는 별도로 구성된 국민 심사패널단 평가가 진행된다.

강 단장은 예비경선 국민면접 면접관 취소 해프닝과 관련, "처음 압박면접을 기획했을 때와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지금은 시선이 민주당에 와있다고 판단한다"며 "어떤 후보들의 정책과 장점 부각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면접관들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논란들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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