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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텔콘RF제약, 코로나19 치료제 ‘렌질루맙’ 국내 1상 승인...소폭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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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텔콘RF제약(200230)과 케이피엠테크(042040)가 판권을 확보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임상 계획 승인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23일 텔콘FR제약은 이날 오전 11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4%(20원) 오른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텔콘RF제약과 케이피엠테크는 전날인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렌질루맙(Lenzilumab)의 국내 임상 1상 계획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서울대학교병원서 한국인 성인 20명 대상, 렌질루맙의 안전성·내약성·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렌질루맙은 코로나19의 주요 사망 원인인 사이토카인 폭풍에 의한 면역 과잉 반응을 치료하는 신약후보물질이다. 렌질루맙을 개발한 휴머니젠(NASDAQ : HGEN)은 미국과 브라질에서 임상 3상을 마치고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EUA를 신청했다.

렌질루맙은 미국과 브라질에서 진행된 임상 3상에서 뛰어난 약효를 보였다. 기존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및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한 환자군 대비 호흡기 없는 생존율(SWOV)이 92% 높았으며 위약군과 대비해선 54% 향상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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