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람들

【운세】 재미로 보는 ‘天通地氣’ 운세

URL복사

2021년 7월 20일∼2021년 8월 9일

말을 타고 산에 올라보니 돌아갈 길이 험악한 격이로다. 겉으로는 잘 되는 것 같아 일을 추진하지만 막상 결실을 보려하면 허망함이 있겠다. 실물수와 송사수가 있으니 동업, 확장, 투자, 거래, 보증 피하고 모든 일에 막힘이 많아 심신이 산란하니 자신을 억제하고 자중해야 할 주기이다. 쓴 충고 듣지 않으면 대가를 치르니 명심할 것. 양력 5월, 6월, 7월, 11월 생 사람으로 인하여 기쁜 일이 생기니 사귐에 있어서 성심을 다하라.

 

날이 저무는 데 길 잃은 행인의 마음과 같이 어수선한 주기로 귀를 닫고 내면에서 답을 구할 때 본능적 판단이 만고진리이니 흔들리지 마라. 이루고자 애쓰나 얻는 것이 신통치 않음을 어찌할꼬. 무단한 일로 구설에 오르게 되니 공연한 일에 끼어들지 말고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 되는 일보다 안 되는 일이 더 많게 된다. 양력 3월, 4월, 5월, 6월, 7월 생 봄풀이 비를 만나 무럭무럭 자라는 격. 재물풍만, 주식투자 길.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지 않으니 맨 먼저 비바람을 맞는구나. 한번 즐겁고 한번 슬픈 운세주기로 약속을 남발하다 자충수 두니 일정 챙겨라. 직장인 동료의 일로 풍파가 따르니 조심하고 흉허물 없던 사람과 사소한 일로 다투고 결별할 징조가 있으니 말조심 할 것. 양력 3월, 4월, 5월, 6월, 7월 생 얽힌 일들이 하나씩 풀리면서 심신의 안정 찾는다. 새것을 쫓으면 작은 노력으로 큰 기쁨을 얻게 될 듯. 

 

의미 없이 보내기 쉬운 운세주기로 일찍 일어나는 참새가 돼야 방앗간에 먼저 간다. 고민에 마음이 상하기 쉬우나 걱정해야 소용없으니 지워라. 감정을 지우고 너그럽게 세상을 대하면 또 다른 눈을 갖게 된다. 이성간 넘치는 추파에 몸 둘 바를 모른다. 진심이 아니니 헤프게 굴지 말도록. 순간의 쾌락을 참지 못하면 괴로움이 배가되어 찾아옴으로 조심하자. 양력 1월, 8월, 9월, 12월 생 차 조심 사람조심.

 

고생 끝에 낙이라고 했던가. 행운의 보물섬이 눈앞에 있다. 문제를 만나면 피하지 말고 맞서라. 하찮아 보이는 일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충실하면 횡재가 기다리고 있다. 계약이나 흥정에도 유리한 편이니 웬만한 일은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 양력 8월, 9월, 12월 생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많다. 지출이 느는 대신 난관이 해결되겠으며 금전거래는 절대 삼가라. 돈을 빌려주면 떼이게 된다. 차 조심, 말조심 할 때.

 

청산에 끼었던 안개가 걷히고 바야흐로 푸름이 무르익는다. 큰일을 이룰 운으로 정신이 맑아지니 지혜나 판단이 순조롭게 풀려 만사가 형통하겠다. 특출한 재주와 처세로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겠으나 안일에 젖어 낭비하고 사치하지나 않을까 염려스럽다. 양력 2월, 8월, 9월 생 이성과의 관계에 복잡한 양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의심받을 짓은 하지마라. 허영이나 자존심 때문에 허세를 부렸다면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자중할 것.

 

도라지 캐러갔다가 산삼을 발견하니 행운이 넘치는 주기로다. 생애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결정이 다가오고 있으니 범사를 신중히 생각하여 처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참된 벗과 거짓된 벗을 구분하기 어렵구나. 달콤한 말이 독 된다. 양력 8월, 9월, 겨울 생 사업가 금전문제는 부드럽게 해결하고, 직장인 동료와 다투지 마라. 가까이 지냈던 사람으로부터 손재와 구설수 따른다. 언쟁을 피하고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피해가는 한 방법.

 

발밑에 보화가 굴러드니 웃음이 끊이지 않겠다. 내 왕국에도 금빛 햇살이 넘쳐 부부애정 샘솟고 화기애애, 연인과는 계속되는 의견일치로 애정문제 아름답고 결혼의 기회 맞는다. 사업가 재물로 의가 상하기 쉬우니 덕을 베풀어 피해가고 건강에 무리 생겨 활동에 차질 우려되니 건강관리에 유의. 양력 2월, 8월, 9월, 11월, 12월 생 마음은 들뜨나 실속은 없다. 신뢰하지 않으면서 인정에 끌리면 패가망신하니 몸조심, 금전조심 할 것. 

 

낚시를 던지면 고기가 돌 사이에 숨는 격으로 하는 일이 자꾸 어긋난다. 폭풍이 불어 심심이 고달프나 돌파구는 아직 멀기만 하구나. 돌을 깨야 옥을 얻을 수 있고 나무를 베야 집을 지을 수 있듯이 인내와 끈기를 갖고 급히 서둘지만 않는다면 서서히 나아질 것이다. 양력 5월, 6월, 7월 생 고목에 단비가 내려 새순이 돋는다. 과거 인연 떨쳐버리고 새로운 일 추진하면 좋다. 원수가 친구로 변해 도와주니 마음이 흐뭇하다. 주식투자 길. 

 

묵묵히 쟁기 갈고 충성스러운 황소를 본받아야 할 운세로다. 판단의 갈림길에서 결정은 늘 어렵구나. 순리가 지름길이 아닐까. 대인관계에서 너무 고집부리지 마라. 사소한 일로 파탄 있다. 금전적인 면에서는 더운 날 잠깐 쏟아지는 소나기처럼 타는 갈증은 해소해주지만 아직도 목마른 상태. 양력 5월, 6월, 7월 생 구하는 것마다 얻을 것이요, 만나는 이마다 도울 것으로 협조하는 사람 많으니 길해진다.

 

구름이 흩어지고 달이 나오니 그 경색이 다시 새롭구나. 음과 양이 화합하니 일을 시작하기에 적합한 주기로 기회를 잡아 매진해 보자. 일의 마무리를 잘 짓고 참여하는데 힘쓰면 큰 이득이 있겠다. 사람으로 인하여 비록 화나고 분한 마음이 있어도 참고 넘기도록 애쓰라. 그러면 덕이 되어 돌아온다. 양력 8월, 9월, 겨울 생 대강 봉합했던 여러 주머니가 한꺼번에 터지니 막을 수 없구나.

 

두 마리 토끼가 다 욕심나니 비교만 하다 모두 놓친다. 꾀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음은 탐욕 때문이니 우유부단하거나 순리를 어기면 절대 뜻을 이룰 수 없다. 마음은 크게 가졌으나 의지가 약하니 욕심만 내세울 뿐 행동이 따르지 못하는구나. 양력 3월, 5월, 6월, 7월, 11월 생 가정, 사회, 직장에서 모든 일이 순조롭다. 바쁜 만큼 그 보응이 돌아오니 만족스럽고 사업가 하던 일도 새 출발하는 기분으로 밀고 나가면 길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