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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두바이 항구서 대형 폭발…도시 전역 건물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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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25㎞내 주민들, 폭발 감지...사상자 아직 파악 안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두바이의 대형 항구에서 큰 규모의 폭발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아직 사상자는 즉각 파악되지 않았으나, 도시 전역의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규모라고 한다.

 

AP와 걸프뉴스,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오후 두바이 대형 항구인 제벨알리항에서 대규모의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 소식은 두바이 정부 미디어실을 통해 즉각 발표됐다.

 

보도에 따르면 항구에 정박한 컨테이너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불길이 꽤 큰데다 폭발음을 들은 목격자도 다수 나왔다.

 

AP는 "목격자들은 도시 전역의 건물이 흔들렸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지 기자들도 아파트 유리창이 흔들리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폭발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1시45분께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인근 25㎞ 반경 주민들까지 폭발을 감지했다고 한다.

 

현지 주민들은 폭발과 화재 장면을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 중이다. 공유된 영상에는 폭발로 인한 불꽃으로 밤하늘이 주홍빛으로 물드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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