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단독> 인천의 한 신축건물공사현장에서 외벽유리를 부착하던 근로자가 탑 크레인이 전도되면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6일 오전 9시50분경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서운산단 신축공사현장에서 건물외벽 유리부착 작업을 하던 A(44)씨와 B(37)씨가 탑 크레인이 전도되면서 추락해 A씨가 숨지고 B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지상 3층 건물 외벽 유리를 부착하기 위해 A씨와 B씨기 탑 크레인에 올라타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이 전도되면서 추락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