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60대 승용차 운전자가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30일 새벽 0시 47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신항 인근 도로에서 에쿠스 승용차를 몰던 A(65)씨가 갑자기 심정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A씨는 동승자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A씨가 운전 중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다"며 "원래 심장질환이 있어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동승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