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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서포터즈 발대식 및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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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최성훈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 서포터즈 발대식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 Y-STAR사업단(이하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서포터즈(A&D/인디/SNS)와 괴짜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의 성과를 보고하고 새로 선발된 3기 서포터즈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 ▲2기 서포터즈 해단식 ▲3기 서포터즈 출범식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서포터즈들의 성과물을 행사장 로비에 전시했으며, 영남대 정문에서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와 지역상가발전회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청팝(청년 POP-UP) 꿈마켓'이라는 이름으로 플리마켓도 열렸다.

 

사업단은 2년에 걸쳐 총 47명의 서포터즈를 배출했으며 서포터즈들은 SNS 채널 및 유튜브 채널 제작과 기획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새로 선발된 3기 서포터즈는 디자인 관련 전공자, 소셜 미디어 활용 능력 우수자 등 총 22명으로 올해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청년들의 문화가 위축될까 우려스러웠지만 Y-STAR 서포터즈의 그간의 노력에 고마움을 느끼며, 청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청년문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경북 청년행복뉴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시도비 약 43억원을 들여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지역청년문화 거점공간 구축과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간 원데이클래스, 청년예술가 작품 전시, 유튜브 채널 운영,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개최 등을 통해 지역민과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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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대신 내주고 신생아 매수한 후 양육 과정서 학대한 30대 여성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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